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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으로 버틴 3월..💊 벌써 24년도 3월의 끝자락이다. 정신없었던 3월에 극한의 감기..? 독감인지 코로나일지도 모를 독한 감기에 걸렸다. (실제로 코로나 걸렸을 때 이렇게 아프진 않았음..) 내 인생 최고로 아팠던 순간이다. 장장 2주가 넘게 간 극심한 고통이었다. 퇴근하고 야간진료하는 병원 찾아가서 주사 맞고, 호전이 없길래 다른 날 한 시간 늦게 출근해서 다른 병원 방문해 또 주사 맞고 주사를 두대나 맞고 약도 계속 복용하였음에도 계속 심해지기만 할 뿐, 호전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목소리까지 안 나오는 지경에 이르게 됨. 단 한마디도 안 나오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끝없는 콧물에 사람 미치게 멈출 줄 모르는 기침에 사람이 이러다 죽는 건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살다 살다 링거라는 걸 처음 맞았다. 수액.. 더보기
양평 1박2일 안녕하세요. 서울 근교 나들이, 양평을 다녀왔어요! 양평하면 해장국인데 해장국은 먹지 않았습니다...ㅎ '박승광 해물 손칼국수' 삼일절이 겹친 탓인지 1시쯤 도착했음에도 대기 한 시간이라길래... 발길을 돌렸습니다. 차로 40분 거리를 막힌 탓에 한시간 반 정도 걸린 듯 해요. 마의 '팔당대교'ㅋㅋㅋ 계획에는 없었지만, 차선책으로 바로 근방에 있는 '서종 더 김밥'을 왔습니다! 귀여운 메뉴판 이름 *(੭*ˊᵕˋ)੭*ଘ 네이버 리뷰를 보니 제육덮밥 극찬 리뷰가 많길래 제육덮밥과 서종더라면, 참치김밥 메뉴 3가지를 주문했어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제육덮밥 불맛이 느껴져서 맛있어용! 어디갔지..? 시원한 얼음 컵에 콜라를 담아주셨어요!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 더보기
서현역 진우동&마미떡 후기 또 서현역을 다녀왔어요. 너무 자주 가서 이제 내 나와바리. 두 번째 방문한 진우동🍜 서현역 진우동은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무작정 줄 서기. 그래도 줄이 금방 줄어요! 사람들도 그걸 알고 줄 서는 듯해요! 영업시간이 애매하게 적혀있더라구요. 네이버 포털에는 11:00 ~ 15:00 라스트 오더 14:30 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찐 맛집에만 붙어있다는 파란 리본!! 대체 몇 개야.... 오ㅇ ㅏㅏ... 하지만, 맛보면 바로 아는 명불허전 진우동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결제 방식은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문받고 선불이에요! 가게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인테리어를 찍고 싶었으나 내가 찍은 건 고작 이것뿐... 메뉴명 - 가마우동 메뉴설명 - 국물 없이 간장에 비벼 먹는 우동이에요! 간장을 같이 주시는데 일반 간.. 더보기
익선애뜻/CGV피카디리1958(웡카관람후기) 익선동을 다녀왔습니다! 밀린 블로그 쓰려니 너무 힘들지만, 밀린 건 이게 마지막 글...! 버스에서 우연히 조우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난 왜 이런 게 궁금하지 ㅋㅋㅋ 한식당 '익선애뜻' 가게 상호명이 약간 익선이 애틋하다? 익선에 뜻이 있다?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줄은 없었지만 내부 만석이라 웨이팅 첫 번째로 기다려야 했어요! 다행히 금방 불러주셨고 우리가 들어간 후로 줄이 길어졌다... 맛있게 먹는 방법 부연설명 중 제가 먹은 메뉴는 두구두구 차-란! 너무 맛있겠죠~~? 쌈밥, 항정비빔밥, 칼비빔면 3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항정비빔밥이 가장 맛있었어요!! 쌈밥은 제 입맛에는 좀 싱거운(?) 느낌.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익선동 골목 특성상 그렇게 넓지 않아요. 혼자 오셔.. 더보기
수원 스타필드 후기 화서역에 생긴 스타필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런 거죠..? 평일이었는데 사람 너무 많고~ 차들도 너무 많고~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린 날. 다행히 돌아갈 땐 그쳤다. '핫쵸' 맛집이 많았지만, 저희는 '오코노미야끼' 먹으러 왔습니다. 상호명은 '핫쵸'!! 근데 웨이팅 해서 먹었어요. 아직 테이블링 같은 시스템이 없어서 무작정 줄 서기... 그래도 생각보다 금방 빠졌어요. 저도 갔습니다. '별마당 도서관' 어떤 여성 분이 계단 내려오다가 넘어지셨던 기억이.. 모두 계단 조심! 이런 귀여운 것들도 구경해 줍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 VINYL💿' 5층에 위치한 LP카페, 바이닐을 왔어요! 카페지만, 웨이팅도 있습니다. 1인 입장권에 1 무료 음료 포함이에요! (인당 18,500원) LP사용법 옛날에.. 더보기
서현역 놀거리 어디 가게용 *(੭*ˊᵕˋ)੭*ଘ '한 그릇에 제주를 담다.' 제주.. 이제는 결항됐던 기억뿐...ㅋㅋㅋ 서현역 일식당 '은뜸'입니당! /_ \ 좀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느라 헤맸어요ㅜㅜ 메뉴는 굉장히 다양해요! 저희는 '오름초밥 2인세트'에 에이드만 한잔 더 추가했어요! 초밥에 밥 색깔이 노란 게 강황 가루가 들어갔나..? 아무튼 맛있습니다 (~ ̄▽ ̄)~ 미역국까지 나올 줄은 몰랐네용 2인 테이블에 상다리 부러질 뻔했어요ㅎㅎ 먹을 준비 완! 여긴 어디게요 바로 '한식주점 카리 서현점'입니다! 테이블마다 저런 커튼이 있어서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단, 통로 좁음주의⚠️) 이건 그냥 귀여워서 ༼ つ ◕_◕ ༽つ 미니가습기? 조명? 암튼 그래요. 이 정도면 푸파의 삶인가... 하루종.. 더보기
시흥 '호텔지뜨' 놀거리 안녕하세요. 수인분당선을 이용한 시흥 뚜벅이 1박 2일을 다녀왔어요. 가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시흥이 유령도시라는 것을....👻👻 상가도 사람도 차도 거의 없었어요. 분명 이곳도 물이 차있어야할 서핑이 가능한 곳인데 메말라있었어요...🏄🏻‍♂️🏄🏻‍♂️🏄🏻‍♂️ 음악은 또 크게 흘러나와서 을씨년스러운 느낌 물씬.. 저희의 숙소 사실 이곳 때문에 왔습니다. 6층? 9층?이었지만, 오션뷰입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윤슬이 너무 예뻤어요! 테라스로 총총 좀 추웠지만, 인천대교를 바라보는 경관은 정말 예뻤어요!!! 비행기 3대가 이륙, 착륙하는 것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ㅋㅋ🛫🛬🛫🛬🛫🛬 호텔 상호명은 '호텔 지뜨 시흥점'입니다. 처음엔 바로 옆 건물 '호텔 시엘로'를 가려고 했으나 '호텔 지뜨'가 비슷한 가격대에 .. 더보기
모란역 숙성회 맛집🎣 안녕하세요. 모란역 숙성회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자카야히카리' 재방문 의사 100000000...%!!!!!! 모란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모란역 갈 때마다 들러야 할 곳 메모메모✍🏻✍🏻✍🏻 내부 인테리어가 원피스 피규어로 추정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사장님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메뉴들이 굉장히 많은데 개중에 유명한 것들로 주문했어요! 주문 전 제공되는 카프리제 토마토를 싫어하지만, 발사믹 소스와 치즈가 곁들여져 맛있었어요! '숙성회 모리아와세' - 2인 32,000원 11종의 숙성회 구성입니다. 영롱한 빛깔 좀 보세요... (쓰면서 침 흘리는 중...🤤🤤) '치즈명란감자구이' 16,000원 이 메뉴 너무 좋아요!!!!! 진짜 제 취향 너무 맛있어요... '고등어봉초밥' 18,000원 이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