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을 다녀왔습니다!
밀린 블로그 쓰려니 너무 힘들지만,
밀린 건 이게 마지막 글...!
버스에서 우연히 조우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난 왜 이런 게 궁금하지 ㅋㅋㅋ
한식당 '익선애뜻'
가게 상호명이 약간
익선이 애틋하다? 익선에 뜻이 있다?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줄은 없었지만 내부 만석이라
웨이팅 첫 번째로 기다려야 했어요!
다행히 금방 불러주셨고
우리가 들어간 후로 줄이 길어졌다...
맛있게 먹는 방법
부연설명 중
제가 먹은 메뉴는
두구두구
차-란!
너무 맛있겠죠~~?
쌈밥, 항정비빔밥, 칼비빔면
3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항정비빔밥이 가장 맛있었어요!!
쌈밥은 제 입맛에는 좀 싱거운(?) 느낌.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익선동 골목 특성상
그렇게 넓지 않아요.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고 가시는 분도 있었답니다.
딸기 막걸리 두 잔과 함께.🍶
참고로 막걸리는 4,000원이라고 하는데
한 잔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딸기 막걸리 너무 맛있게 드셔서 맛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호호
저 여기 처음 와봐요!
오래된 영화관인데 연령대가 어르신들이 많네요.
웡카 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영화가 잘생겼다는 리뷰가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는..ㅋㅋ
팝콘도 큰 사이즈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영화 끝나고 간 곳.
'소하염전'이에요!
소금빵으로 유명한 곳~
제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대라
인기메뉴는 다 팔리고 없었어용ㅜㅜㅜ
근데 소금빵은 기본이 가장 맛있네요.
앞 뒤가 계속 번갈아 바뀌는 인테리어!
밑에 저거 다 소금밭...🧂🧂🧂
눈 같기도...
카페 내부는 좁아요ㅠㅠㅠ
하필 이 날 비도 왔어서 뭔가 더 축축 복잡.
원래는 '하구'를 가려고 했으나
만석으로 인해 계획변경.
골목에 고깃집 많아서 사람 없는 가게 아무 곳이나 들어갔어요!
먹느라 사진은 저것뿐.
하루종일 식고문ㅋㅋㅋㅋㅋ
아, 사진은 없지만 버거킹 가서
아이스크림과 감튀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상
밀린 글 쓰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