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초 같았던
부산 여행 후기 쓰러 왔습니다!
어디 갈 때마다 비예보가 있네요.😂
그래도 많이 안 와서 다행이었어요.
기다리면서
위니비니 젤리 샀어용
요즘 비둘기들은
서울역 안으로 들어오네요..^^
기차 안에서
바나나 우유 수혈 받았슴당💕
저 주전부리들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1박2일 동안 야무지게 다 먹었어요.
연휴 낀 국내 여행은
어딜가나 이런 광경이겠죠..?
사람 미어터짐.
버스 타고
'밥상'을 왔어요.
지인 추천 받아 와본 식당입니다.
메뉴가 하나뿐이라
선택장애인 나에겐 안성맞춤 식당!
기본찬들과 밥의 식감이
맛도리임..!
부산 왔으면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야무지게 찍어주고
숙소에 짐 두러 갔어요!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광안리 바로 앞에 위치한
'더퍼스트 효이스테이 광안리' 입니다!!!
연휴가 끼어있어서
더 비싸긴 했지만,
행복한 추억 쌓고 오기 충분했습니다.❤️
비대면 입실과 퇴실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1시였어요.
비대면 입퇴실이라
간편하게 이용 가능했습니다.
체크인 30분 전에 문자로 호수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십니다!
일 때문에 힘들었던 거
싹 잊혀짐.
이래서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
힘든 현생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게 하고,
좋은 공간에 나를 대접하는 것.
이것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광안리 부근에 위치한
회센터🐟🐟
이모님들의 아우라에
잠시 쭈글해졌던..
포스가 장난 아님.
이모님들 헤어는 같은 미용실에서 받으셨나 봅니다.🤣
회 탈출 이슈
사람들 줄 서 있는 곳 말고
한산한 곳으로 갔는데
(진미상회? 였던 듯)
이모님께서 감사하다고
낙지 한 마리 서비스로 주셨어요!
인상 좋아보이셔서 갔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당!😍
숙소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뷰 맞아요.
안개 자욱.
사실 이거 하러 간거죠
광안대교 야경 보면서
나솔 보면서
회에 소주 마시기😁
어안이 벙벙.
다음 날 점심으로
항정국밥 먹으러 왔어요!
아니 원래
숙소 도보 10분 거리
'수변최고돼지국밥' 가려고 했는데
캐치테이블링 대기 인원보고
택시타고 마린시티점으로 갔어요.
체인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대기 200번대는 못기다리죠..
이동한김에
해운대도 구경했습니다.
택시 타고 40분 정도 갔을까요.
깡통시장도 들러줬어요.
택시 타고 광안대교 건넜는데
저희 숙소가 보였지 뭐예요!!!
이것이 즉흥 여행의 묘미!
기차랑 숙소만 잡고 왔는데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깡통 시장에서
부산역까지는
지하철 이용했어요!
부산 지하철은
약간 일본스러우면서도 미니어처 지하철 느낌..?
그리고
지하철 도착 전에
갈매기 소리 남.ㅋㅋㅋ
부산을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와서
생소했음
그렇게 다시 도착한
부산역
이제 집 가자!!
바다 왔으면
이런 거 빠지면 섭하죠.
서울역 도착해서
간단히 먹을 음식점 찾고 있었는데
'슈가스컬'
진짜 야무진 곳이었음.
사람도 많이 없고
2조각, 3조각 선택 가능해요.
배가 고프진 않았어서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
메뉴 이름이 복잡해서
영수증 찍어옴 ㅋㅋㅋ
서울 내리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슴당.
부산은 봄 날씨~~
이상 부산 여행 후기
끄 읏 ~!
또 언제 쓰러 오려나.
두달 후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