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팽이입니다!🐌 수원에는 숨은 맛집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몇 곳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바로 수원역에 위치한 닭발 집과 수원시청역 인근 베이글 집!!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립니다.
(o゚v゚)ノ
첫 번째는 '고추닭발 수원역점'인데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어요!
수원역 8번 출구 로데오 거리에서도 꽤나 걸어야 찾을 수 있을 만큼 들어가야 한답니다.
오픈시간은 17:00 ~ 새벽 2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만 자정까지 하네요.
(라스트 오더 - 새벽 1시)
저와 친구는 닭발을 좋아해서 너무 만족한 구성이었어요.ㅎㅎ
무뼈닭발 세트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주먹밥도 변경 가능해요!!
계란찜에 참기름이 올라가 있는데 고소한 향도 나고 간이 잘 배어 있었어요.
껍데기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여자 둘이 먹었는데 껍데기가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았어요.ㅋㅋㅋ
친구랑 둘이 왈, "야 이거 어디서 계속 생성되나?"
결국 껍데기는 조금 남겼답니다.^^
쫄깃하니 맛있었는데...
내 콜라겐...
sns에 홍보하면 이렇게 황도를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황도 왜 이리 맛도리인지 금세 순삭!!
사장님과 직원 모두 따로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테이블에 반찬이 없어 보이면 알아서 가져가서 담아주시더라고요!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받고 왔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베이글 집!!
수원시청역 인근? 은 아니고 조금 걸어야 해요!!
걷다 보면 골목이 나오는데 이런 곳에 베이글 집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네, 그곳이 맞아요.
저희는 9시 반정도에 갔던 것 같은데 그때도 사람이 많았어요!
부지런한 한국인들~
아침부터 다들 베이글 먹더라고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부럽네요.....
지인 집이 수원시청인데 집 앞 5분 거리에 베이글 집이 있다고 해서 처음 가봤어요!
전날에 술 마시고 부슬비 맞으며 사 왔던 베이글!!ㅋㅋㅋ
베이글 해장인가...?
저는 고구마크림치즈 베이글을 사 왔는데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쪽파 크림치즈도 사 왔답니다...
황치즈 베이글이나 누텔라 초코 베이글 같은 종류는 크림치즈를 따로 사지 않으셔도 되어요...
언니는 플레인 베이글 + 바질 크림치즈
민주는 블루베리 베이글 + 블루베리 크림치즈
조합으로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무화과 크림치즈 맛이 궁금해요. 황치즈 베이글도... 다음번엔 황치즈 베이글 사 올 거예요!!!
매장이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테이블링도 있는 것 같고!
그만큼 베이글 종류도 어마어마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수원인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