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회사랑 방어회를 먹고 온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우선, 제가 방문했던 곳은
홍대입구에 위치한 1호점이에요!
네이버에는 14시 오픈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오픈 시간은 14시 30분이었어요.
실제 도착은 1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때는 줄이 없어서 근처 카페에서 몸을 녹이고 있었죠...
아무것도 모르고...^^
카페에 있다가 갑자기 모여든 사람들에 기겁해서
얼른 나와 웨이팅에 합류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13시 30분밖에 안 됐었는데
오픈 한 시간 전부터 저런 상태입니다..^^
왠지 다들 오픈 시간 두시로 착각하고 줄 서있는 듯했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네이버에 그렇게 올라와있어요..^^
그렇게 첫 타임을 놓쳤어요.
식당 안이 넓은 편이 아니라 많은 인원 수용이 안 돼요ㅠㅠ
테이블링도 없고 무작정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도 몇 있었어요.
하지만, 이 날의 목적은
방어회에 치중되어 있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언니가 준
불곰팩...🔥🔥
70도까지 올라간다나..??
진짜 데일 뻔,,ㅋㅋㅋ
지속력 무엇,,
너무 좋았습니다.☺️
롱패딩까지 입고 가서 다행히 몸은 따뜻했는데
문제는 발이었어요.ㅋㅋㅋ
두 시간 넘게 밖에 서있던지라
정말 동상 걸리는 건 아닐까 심히 걱정됐어요.🥶
고지가 눈앞
사장님께서 문 열고 나오실 때마다 설레었어요.ㅋㅋㅋ
미리 회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추가 주문은 안에 들어가서 하면 된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여러 유명인들의 싸인.
개중에
전현무 님의 싸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산낙지예요!
고소한 참기름 향에
위에 기름칠 좀 했습니다.^^
크
방어회 때깔 기깔나요.ㅋㅋㅋ
김도 함께 주시는데
싸 먹으면 조합이 괜찮더라고요!
해삼 처음 먹어봤는데
오독오독하니 식감이 재밌었어요.
근데 중간중간 딱딱한 게 있어서
먹을 때 치아 조심해야겠더라고요.
해물라면🍜
언니랑 다 먹고 나니
한 봉지가 아니라 라면 반 봉지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뭔가 금방 사라졌는데...
방어회 이외에
주시는 음식들도 맛있네요~
사이다로 기분내기~~
ㅋㅋㅋ
잘 먹었습니다!
방어회 배부르게 먹고
아인슈페너 먹으러 왔어요.
아인슈페너는 소화제입니다.💊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요즘 날씨🍂
feat. 숙취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