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사촌들과 김천 부항댐을 다녀와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항상 한참 지나 기록하는 나.
반성해라 나 자신..(っ´Ι`)っ
외할머니댁이 김천인데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대충 오밀조밀 낑겨 이동 중이라는 뜻
가운데 나ㅎ
할머니의 찬조 덕분에 알지게 놀다 왔습니다.
스카이워크까지는 모르겠고 짚와이어는 한 번쯤 타볼 만한 것 같아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에요!
네이버 예약하시면 할인되니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는 운 좋게도 당일 예약이 가능해서 재밌게 즐기다 왔습니다.^^
자세한 건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짚라인 근처에는 딱히 갈만한 카페가 없어요 ㅠㅠ
그래도 간단한 먹거리 정도 파는 매점이 있어서 더운 날씨에 목을 축였습니다.
난생처음 사촌 언니, 동생, 오빠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가운데 나)
어색한 듯 아닌 듯 요상한 조합이에요.༼ つ ◕_◕ ༽つ
승강기 타고 올라가는 중.
계속해서 올라가요.
생각보다 세찬 바람에 목숨 부지하며 열심히 찍어봤어요.
안전모는 벗겨지려 하고
영상은 찍어야겠고
폰 떨어질까 봐 두려운 심정이 담겨있는 영상입니다.^^
왕복으로 타는데 생각보다 길고 재밌었어요!!
하지만 바람 주의!
더웠는데도 탈 때는 바람이...
왜 동절기가 비수기인지 알겠어요..ㅎ
부항댐 출렁다리라는데
나는 체감 울렁 정도였던 다리🌉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청명한 하늘~~🌤️🌤️🌤️
짚라인에서 내려와
어디 가지만 오조오억 번 고민하다
아비앙또를 갔습니다!
부항댐에서 차로 10km 정도 거리였는데
구불구불 산길을 한참 동안 올라갔어요.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여기까지 사람들이 찾아오나??
싶을 정도로 올라갔어요.
도착!!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음료 찍으려고 했는데
사촌 오빠가 들고 가버림.
(っ °Д °;)っ
집 가도 되는지 이모에게 전화했더니
들어오지 말라고...
나들이를 가장한 쫓겨남인가
깊은 의문이 들었다.
I들에겐 버거운 장시간 외출..
5명 모두 I들인 거 실화야??
어쩔 수 없는 핏줄인가 보다.
너무 귀여웠던 개냥이.
근데 두 얼굴을 봐 버렸다.
뒤에서 죽은 참새를 뜯고 있던 너..🙀🙀
아무튼
추석연휴
즐거웠다.
이상 끄 - 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