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릉 1박 2일,
따끈따끈
이야기 봇짐을 들고 왔어요.
너무 힘든 4주였기에
이날만을 기다렸어요.🥲🥲
난 이제 자유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강릉행 KTX
가면서는 이렇게 맑았는데
산 하나 넘었다고
날씨 이러기야..?
우선
택시 타고 점심 먹으러
'고씨네동해막국수 강문본점'으로 왔어요.
저희가 시킨 건
직화제육 메밀김밥&날치알 메밀김밥
&
물막국수
입니다!
밥이 안 들어있고 다 메밀로 속을 채웠어요!
와중에
물막국수 진짜 존맛!!
괜히 인기메뉴가 아니에요~
위치 남겨요⏬⏬
원래는 자전거 타려고 알아봤는데
날씨 봐서는
한걸음 떼기조차 힘든 날씨라
바로 포기하고
인근에 있는
'346 커피스토리'카페로 향했어요.
나는 골드브루 아인슈페너 먹으러 갔는데
막상 가니
내가 못 찾은 건지 메뉴에 없길래
머드라떼??어쩌고를 아무튼 먹었다.
커피 맛을 예상했는데
굉장히 농축된 흑임자? 맛이었음.
그리고
밑에는 화분같이 보이는
티라미수 케이크임다..!
숙소 가면서
그래도 바다 왔는데
사진은 남겨야지
하고 찍은 사진.
비바람 미쳤음.
숙소가 진짜 최고입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경포호텔마레'
추석 연휴 1박에
23만 원이었어요.
시설 깨끗해요!!
그런데
회, 해산물 종류의 음식물은 반입이 안된대요ㅠㅠ
(가서 안 사실.)
회 먹으러 가는 길~~
숙소 주변 횟집은 바가지가 상당하더라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바다 가면 회는 그냥 거르나 봅니다.
저희가 손품 발품 팔아
고르고 고른 곳은
바로
'태광횟집'입니다.
구성이 다양한데
'소'자로 구성된 모둠회를 먹었어요.
가격은 60,000원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밤바다
지금 보니 나름 낭만 있네요.^^?
이것저것 사 왔는데
막상 다 못 먹음.
다음 날 아침은
비가 안 와서
전날 못해본 발을 담갔어요.
동화가든 가기 전에
감자&순두부 아이스크림 각 하나씩 먹었어요.
🍦
진짜 감자와 순두부 맛이에요!
강릉 세 번째 왔는데
드디어
'동화가든 본점'을 영접!!!!!
테이블링을 미리 할 수 있더라고요.
그냥 가면 대기도 이른 마감이 되어 버리니
어플 다운로드하셔서 미리 하고 가세요!!
불향 가득 짬순!!!
가격은 15,000원입니다!!!
또 있었는데 사라짐.
배불리 먹고
'정남미명과'를 왔어요!
내가 좋아하는 구황작물들
집 와서 몇 개 먹어봤는데
대파빵 안에는 진짜 파랑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양파빵도 진짜 양파가 들어있어요!!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강릉항, 안목해변 인근
날이 좋아서 사진 찍었어요.
그래 바다 오면 하늘이 요래야지!!
마지막 코스
'옹막상회'를 왔어요.
감자 쫀드기도
야무지게 구입합니다.
감자 쫀드기를
석쇠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쫀드기에서 감자 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집 와서 거의 내가 다 먹음.
도착해서는
날씨 때문에 못 찍었던
강릉역 앞에서 하나 찍어주고
다시 서울행🚈🚈🚈
서울역 도착 후
'파이브가이즈'를 처음 갔는데요,,
리틀 버거를 시켰는데
리틀 맞아..?
감자튀김도 레귤러 사이즈 시켰는데
겁나 대용량 나옴.
맥도널드 기준 생각하고
인당 하나씩 주문하려다 말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일.
다음에 갈 때는
감튀도 제일 작은 거 시켜야겠어요.
하하
그러고 집 왔는데...
햇빛 알레르기 올라옴.
진짜 내 피부지만,
예민 보스야...
덕분에 눈도 가려워 미침..
이걸 쓸 때쯤에야 조금 진정이 되었네요...
이상
강릉기 끄 - 읏!!!